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불이익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이 늦어진다는 기업도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고용노동부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육아휴직 기간을 승진소요 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업체는 45.6%였다. 이번 조사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장 503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육아휴직 기간 전체
18세 이하 ‘미성년자 사장’이 부동산 임대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8세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총 390명이었다. 5년 전인 2018년(305명)과 비교해 85명 늘어났다.미성년자 사장 대부분은 부동산 임대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부동산임대업이
#하이브가 지난 2021년 신규 설립한 주식회사 하이브인스티튜션을 2년만에 청산했다. 신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했지만 구체적인 사업 방향성이 확보되지 않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자회사인 하이브인스티튜션을 2분기 중 청산했다. 취재 결과를 종합해보면 하이브인스티튜션은 그간 발생된 매출도 없고 구체적인 경영 활동도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800원~2000원) 최상단인 20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151만8000주 모집에 총 638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73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비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5억2000만원을 신규 조달할 예정이다.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된 자금은 글
우리나라 중장년층이 실제 은퇴를 희망하는 시기보다 더 오랜 기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장년 구직자의 은퇴 희망 평균연령은 69.4세로 우리나라 실질 은퇴연령 평균 72.3세(2018년)보다 2.9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창업활동이 전년 동기보다 다소 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1~3월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업기업은 34만8732개로 지난해 동기(36만846개)보다 3.4%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6%, 5.4% 감소했고 개인서비스업 창업은 2.2% 증가했다. 기술기반업과 도·소매업은 전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 일상 회복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49조원, 57억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지난해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퇴직한 사람이 158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5년간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비자발적 퇴직자 수는 2016년 125만8000명이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157만7000명으로 5년 만에 25.4% 늘었다. 비자발적 퇴직자는 휴폐업과 명예·조기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게임업계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총에 나선다. 게임사들은 이번 주총을 통해 최근 새 먹거리로 떠오른 블록체인 등 신사업 추가를 주요 안건으로 다룰 전망이다. 게임 빅3 가운데 일본에 상장된 넥슨을 제외하고 넷마블은 오는 29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주총을 개최한다. 넷마블의 주요 안건으로는 주당 배당금 52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됐던 지난해 11월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 지출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기조에 따라 방역 조치를 완화해 전방위적으로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카드 승인액은 87조4000억원으로 2020년 11월보다 14% 늘었다. 승인 건수도 20억4000만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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